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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길가에 있는 미소야를 다녀왔습니다.
돈가스와 가락국수 등 일본음식을 파는 일식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산남동 먹자골목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다고 자주 보았어요! 생긴 지 오래되지는 않아 내부가 깔끔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735753800
가게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서 들어가기 전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돈가스 종류가 굉장히 많았고 가락국수, 라멘 등 면요리도 많았답니다.
여러 명이서 식사할 경우 서로 취향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메뉴정하기가 힘든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특이하게 옛날 방식으로 메뉴를 적는 종이가 있더라고요. 직접 직원분께 구두로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 장에는 신메뉴가 소개되어 있었어요
전체메뉴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돈가스부터 가락국수, 소바, 라멘, 초밥 등 너무 많은 메뉴에 선택장애가 왔답니다.
벽면에는 겨울베스트메뉴가 붙어있었어요. 추운 날씨라 그런지 따뜻한 국물요리가 많이 보이네요~~
요 걸 보고 부대어묵나베를 하나 픽했습니다.
4명이 방문해서 부대어묵나베, 돈코츠라멘, 돈카츠야끼우동, 히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반 오픈형인 주방모습!
돈코츠라멘입니다. 고기와 삶은 계란이 올라가 있기 있고, 밥이 조금 같이 나왔어요. 라멘에는 반숙계란인데 ㅠㅠ 삶은 계란이라니...
고기는 부드러웠지만 국물이 찐~한 돈코츠 국물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
안심카츠입니다. 바삭한 평범한 돈가스였어요. 요즘은 맛있는 돈가스집이 많아서 막 특색 있는 맛이 아닌 그냥 돈가스였어요~
부대어묵나베입니다. 햄과 어묵이 들어있고 가락국수면이 들어가 있었어요. 여기에도 밥이 조금 같이 나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맛있게 먹었어요~ 국물맛도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가쓰오부시가 듬뿍 올려져서 나온 돈카츠야끼우동입니다.
안에 돈가스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야채도 듬뿍 들어있었어요. 소스도 단짠단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론 야끼우동> 어묵나베> 히레까스> 돈코츠라멘 순으로 맛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산남동 인근 식당들이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곳이 많은데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점심을 드시게 되시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173575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