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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에 위치한 프렌즈애견빌리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사회화가 안된 네로는 공동운동장이 있는 애견펜션을 가도 맘 편히 놀지를 못해 항상 독채펜션을 이용한답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프렌즈애견빌리지를 재 방문했답니다
애견독채펜션이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는 있지만 가까워도 2시간 멀면 3시간 이상 떨어져 있더라고요 ㅠㅠ
고유가시대에 기름값도 비싸고 시간은 돈인데...
제가 갔던 애견독채펜션 중 청주에서 제일 가까웠답니다 (약 1시간거리)
가까운 애견독채펜션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프렌즈애견빌리지는 각각 울타리가 쳐져있는 개별 마당을 구비하고 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헥헥 웃으면서 마당을 뛰어다니는 네로
마당에는 바베큐장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마당이 작은 6호실이었답니다 저번에 묵었던 10호실보다 확실히 마당은 작았지만 네로가 뛰어놀기에는 딱 좋은 사이즈였답니다 제일 안쪽 끝에 있고 관리실과 가까웠습니다.
작년에 여기에서 수영했던 거 기억나니?
지금은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아 낙엽이 가득 쌓여있던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걸 좋아하는 네로.. 그럴 때마다 엄마는 떨어질까 봐 불안해 ㅠㅠ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좌측에 애견 샤워실이 있어요 1층에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도 있습니다.
계단 오르락 내리락을 즐기는 네로 ㅎㅎ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요렇게 화장실이 딸린 방이 총 2개가 있답니다.
2 커플이나 가족단위로 놀러 오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침대가 너~~ 무 높아서 네로가 올라가지 못해 저번에는 셋이 소파에서 잠을 잤었는데, 이번에는 계단을 챙겨 왔답니다
애견계단이 없는 게 아쉬워요 ㅠㅠ 침대에서 주무실 거면 필수로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2층 베란다로 나가면 펜션 전경이 보입니다.
각 동마다 펜스가 쳐져있고 차를 한 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펜션만 놀러 오면 이렇게 하루종일 헤실헤실 웃고 있으니.. 데려오는 보람이 있어요. 그래서 자주 놀러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옷 따뜻하게 입고 바비큐를 하러 갑니다 총총총
숯불도 있었지만 그리들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숯불로 초벌 한 고기를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고 야채도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버터 넣고 구워 먹는 야채는 꿀맛 ㅠㅠ 맥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11월에는 불멍서비스가 무료였어요 12월부터는 15000원을 추가해서 이용가능합니다.
고구마를 넣어놓고 와인 한 병과 치즈로 와치도 즐겼습니다~ 네로도 같이 불멍을 즐겼어요
따뜻한지 무릎에 얌전히 앉아 같이 불멍을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준비해 온 오로라가루를 넣으니 색이 너무 이뻐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타닥타닥 장작이 모두 타고 맛있게 구워진 고구마를 네로와 같이 먹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드라이룸에 갇힌 네로 ㅎㅎㅎㅎ
낑낑 울면서 꺼내달라고 성화라 1분 만에 데리고 나와 결국 드라이기로 말렸답니다...
하루종일 뛰어놀고 샤워하니 피곤한 네로는 엄마 아빠와 함께 꿀잠~
다음 날 아침, 라면 끓여 먹는 엄빠 앞에서 광합성을 즐기는 네로~~~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펜션을 다녀오면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