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가득한 예산 애견독채펜션 고즈넉
2022년 늦은 여름휴가로 예산 1박 안면도 1박 애견펜션을 예약했었어요.
첫날에 이용한 예산애견펜션은 한적한 시골마을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독채애견펜션답게 사방이 촘촘한 울타리가 있어서 안심하고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네로는 애교쟁이지만.. 남들에겐 조금 사나운 치와와 라서 항상 독채 위주나 개인마당이 있는 곳을 간답니다.
입구에 청록색으로 칠해져있는 대문이 꽤나 감성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샷으로 남기시는 포토존이라 네로도 이쁘게 찍어봤어요.
항상 펜션에 놀러가면 기분이 너무 좋은 네로라서 활짝 웃고 있네요.
거실 입구에 있는 요 거울도 많이들 찍으시는 포토존이에요
펜션에 놀러 오면 좋아서 헥헥거리느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 거울샷은 너무 엄근진으로 나왔네요.
나가서 뛰어놀고 싶은 네로를 이쁘게 꾸며서 한 장이라도 더 찍어보려고 노력했네요
시원하게 옷 다 벗고 나 갈 준비에 연신 신이 나서 웃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하 지 만...
펜션 곳곳 인테리어랑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인생샷 몇 장 더 찍고 나가기로 했어요
인생샷이라고 하니깐 좀 그렇고 견생샷? 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했답니다.
장난감바구니와 선글라스, 모자 등 소품이 많아서 여러 가지 사진을 담아봤는데 다 너무 귀엽더라고요.
드디어 마당에 나가서 노는 네로예요 푸릇푸릇하니 마당도 너무 이쁘고 데크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옥상도 있고 깔끔게 되어있는데 옥상 사진을 못 찾아서 글로 쓰네요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빨리 오라고 쳐다보곤 냅다 뛰어올라가네요 전날 비가 와서 혹시 계단이 위험하진 않을까 했는데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잘 붙어 있어서 사람이나 동물한테 미끄럽지 않고 안전했습니다.
앞마당과 옥상에 인조잔디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어서 강아지가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밤에 조명이 들어온 마당
밤새도록 마당에서 뛰어놀고 들어와서 물먹고 사료 먹기를 반복하며 신난 네로의 하루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후기)